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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반 페르시가 쓰러졌습니다.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가벼운 부상이라고는 하지만 원래가 한번 쓰러지면 일어날줄을 모르는 선수라 상당히 마음을 불안하게 하네요. 카가와 신지도 대표팀에 갔다가 부상을 입고 돌아오면서 맨유는 순식간에 공격수 세명을 잃게 되었습니다. A매치 경기들로 인해 리그경기를 한주 쉬었지만 휴식은 커녕 부상선수만 늘어난채 리그경기를 치러야 할 판입니다. 루니의 예상복귀시점은 9월말이고 카가와 신지는 이번 주말경기에 복귀할수있는것으로 나와있지만 경기를 뛸수있는 컨디션을 찾을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카가와 신지와 반 페르시의 영입으로 풍족한 공격진을 보유했다고 생각했던 맨유이지만 주전 공격수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현재는 치차리토와 웰벡, 마케다 정도의 옵션만이 있을뿐입니다. 반페르시가 기적적으로 회복해 복귀하지 않는한 치차리토와 웰벡의 조합으로 이번 주말 위건전에 나설수밖에 없습니다. 수비수인 필 존스도 무릎부상이 심각한것으로 나타나 수술대에 올랐고 크리스 스몰링 또한 내달 이후에나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라 안정적인 로테이션을 돌리려면 적어도 11월달은 되어야 가능할것 같습니다. 지난시즌에도 주전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스쿼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부상의 악령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군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상자 명단
| 선수이름 | 부상 부위 | 복귀시기 |
| 로빈 반 페르시 | 허벅지 | 미정 |
| 카가와 신지 | 등 | 9월 15일 |
| 필 존스 | 무릎 | 10월 20일 |
| 애쉴리 영 | 무릎 |
9월 15일 |
| 웨인 루니 | 다리 | 9월 23일 |
| 크리스 스몰링 | 발 | 10월 7일 |
| 대런 플레쳐 | 대장 |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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