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 GK 조 하트를 자유계약으로 풀어줄 번리

번리가 이번 여름 프랑스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조 하트를 자유계약으로 풀어줄것으로 예상된다. 

션 다이크는 부상이었던 톰 히튼과 닉 포프의 대체자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4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조 하트를 영입햇다. 하지만 히튼의 복귀 이후 하트는 벤치로 향했으며, 번리는 그의 주급을 아끼기 위해 그를 자유계약으로 풀어주는것을 고려중이다. 

그는 이탈리아의 토리노에서 좋은 시즌을 보낸 경험이 있어, 그의 커리어를 다시 되살리기 위해 해외 이적도 마다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75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골키퍼인 조 하트의 커리어는 펩 과르디올라가 맨시티의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꼬이기 시작했다. 펩은 부임하자마자 하트의 플레이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출했고, 그의 대체자로 클라우디오 브라보와 에데르송을 연이어 영입해 하트를 벤치로 밀어냈다. 이것은 그에게 사실상 방출통보나 다름이 없었으며, 그는 토리노와 웨스트햄에서 임대생활을 한뒤 공식적으로 맨시티를 떠났다. 이후 그는 잉글랜드 국가대표에서도 탈락했으며 현재는 번리에서 백업 골키퍼 신세로 근근히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는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