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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맨시티 이적뉴스

[텔레그래프] 이적시장을 어지럽히고 있는 맨시티에 대해 비판한 라 리가 회장 하비에르 테바스

by EricJ 2019.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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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회장인 하비에르 테바스가 "정부 차원의" 자금력으로 선수들 몸값을 올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유럽 축구에 상해를 입히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테바스는 아부다비의 셰이크 만수르가 소유한 맨시티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판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UEFA와 재정적으로 얽혀있는 맨시티나 PSG가 과연 FFP와 관련된 문제로 인해 처벌을 받게 될것인지 의문이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맨시티와 PSG는 모두 FFP 위반 혐의를 의심받고 있지만 두 클럽 모두 혐의를 일체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시즌 도메스틱 트레블을 차지하며 잉글랜드내 모든 트로피를 쓸어간 맨시티에 대해 테바스는 아부 다비의 구단주 아래에서 마음껏 돈을 쓴 그들이 모든 트로피를 차지하는것은 피할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클럽은 그들이 창출해낸 수입에서 수익을 가져가야한다. 맨시티와 PSG의 문제점은 그들이 정부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클럽들이라는점이다. 그말인즉슨 그들이 선수를 영입하고 싶다면 오일머니를 마음대로 가져다 쓸 수 있다는것이다. 이것이 유럽 축구계에 미치는 악영향은 거대하다. 그들은 이적시장을 부풀리고 있고, 다른 클럽들이 그들의 주요 선수들을 지켜내기 위해 더 많은 돈을 써야만 하게 만들고 있다.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그들은 정부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저 클럽들이 자신의 선수들을 채가지 않도록 이적료를 더욱 높게 책정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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