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 바르셀로나 수비수 토마스 베르마엘렌, 콤파니의 안더레흐트 거절하고 올림피아코스행?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토마스 베르마엘렌이 벨기에 대표팀 동료인 빈센트 콤파니가 선수겸 감독으로 이적한 안더레흐트로부터의 러브콜을 거절한것으로 알려졌다. 베르마엘렌은 부상으로 얼룩진 바르셀로나에서의 5년 계약을 모두 마치고 이번 여름 자유계약으로 이적이 가능한 상태다.

콤파니는 그에게 선수직 제의와 함께 이후 코치로도 활동할수 있는 조건을 제시했지만, 그는 콤파니의 제안을 거절했으며, 그는 선수생활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기 위해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베르마엘렌은 2014년 15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아스날로부터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다섯시즌동안 고작 34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그는 16/17시즌 AS로마에서 임대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로마로부터 완전 영입 제안을 받지 못한채 바르셀로나로 복귀했다. 

바르셀로나는 그에게 단기계약을 제시하는것을 포기하기로 결정했고, 이번 여름 자유계약으로 그를 풀어주는쪽을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