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최고의 선수를 뽑는 피파 발롱도르의 후보 23인이 발표되었습니다. 세계 최고라는말이 무색할정도로 후보군이 특정 리그, 특정팀에 쏠려있는것이 아쉽긴 하지만, 선수들의 면면은 세계 최고라고 불리워도 손색이 없는 수준의 선수들이라 어쩔수없이 인정해야 할것 같습니다. 23인의 후보중 12명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출신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고, 그 12명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라다멜 팔카오를 제외한 11명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출신으로 역시 세계 최고수준의 클럽임을 증명했습니다. 잉글랜드의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여섯명의 후보를 배출했는데 맨시티에서 3명 그리고 맨유에서 두명의 후보를 배출했고, 첼시소속이었던 디디에 드록바 역시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유벤투스의 안드레아 피를로와 지안루이치 부폰 두선수만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분데스리가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한 선수만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브라질리그 산토스의 네이마르는 비유럽 리그선수로는 유일하게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발롱도르 23인 후보명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메수트 외질
카림 벤제마
세르히오 라모스
사비 알론소
이케르 카시야스 (이상 레알마드리드)
안드레아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
제라드 피케
챠비
리오넬 메시 (이상 바르셀로나)
라다멜 팔카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리오 발로텔리
세르히오 아구에로
야야 투레 (이상 맨체스터시티)
웨인 루니
로빈 반 페르시 (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드레아 피를로
지안루이치 부폰 (이상 유벤투스)
디디에 드록바 (상하이 선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PSG)
마누엘 노이어 (바이에른 뮌헨)
네이마르 (산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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