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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토트넘 이적뉴스

[스카이스포츠] 은돔벨레의 영입을 위한 이적료 6500만 파운드에 합의한 토트넘과 리옹

by EricJ 2019.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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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리옹의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의 영입을 위해 클럽 레코드에 해당하는 65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합의했다. 은돔벨레는 앞으로 며칠안에 토트넘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치르고 이적을 마무리할것이며, 그는 5년 계약에 사인하게 될것이다. 리옹은 얼마전 토트넘에게 6300만 파운드의 이적료라면 그의 이적을 허용할것이라고 밝힌바 있으며, 토트넘이 이를 받아들인것으로 보인다. 리옹은 불과 지난 여름 아미앵으로부터 단돈 700만 파운드에 은돔벨레를 영입해 이번 이적으로 무려 9배가 넘는 차액을 남기게 됐다. 

토트넘의 종전 최고 이적료 기록은 2년전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를 영입할 당시 지불한 4200만 파운드다. 은돔벨레의 이적이 확정된다면 토트넘은 2018년 1월 이적한 루카스 모우라 이후 무려 1년 6개월여만에 처음으로 영입하는 선수가 된다.

이번 여름 포체티노가 최우선 영입 타겟으로 지목했던 은돔벨레를 영입함으로써, 선수 보강 부족에 대해 항상 불만을 표출해왔던 포체티노 감독은 조금이나마 만족하고 계속해서 토트넘을 이끌것으로 보여진다. 포체티노는 지난 두번의 이적시장에서 단 한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은 구단측에 대해 이적시장에서 더 큰 야망을 드러내야 한다며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출해왔다. 하지만 구단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며 은돔벨레의 영입을 마무리함으로써 포체티노 감독은 잠시나마 만족할수 있을것이다. 

유벤투스 역시 은돔벨레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토트넘이 워낙 오래전부터 그의 영입에 공을 들여왔고 그의 하이제킹을 시도하기엔 너무 시기적으로 늦은것으로 보여진다. 

토트넘은 은돔벨레 이외에도 풀럼의 라이언 세세뇽과 아약스의 도니 반 더 비크, 로마의 니콜로 사니올로등의 선수들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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