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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토트넘 이적뉴스

[오피셜] 현역 선수 은퇴를 공식 발표한 피터 크라우치

by EricJ 2019.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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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대표팀 출신의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가 38세의 나이에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크라우치는 프리미어리그의 7개의 다른 클럽들에서 총 468경기 108골의 기록을 남겼으며, 잉글랜드 대표로는 42경기에 출전해 22골을 기록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 여름 내내 심사숙고한 끝에 축구에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우리의 아름다웠던 경기들이 나에게 모든것을 주었다. 그 위치에 오르고 또 오랫동안 머물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만약 누군가가 내가 17살이었을때 내가 월드컵에 출전하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하고 FA컵 우승에 프리미어리그에서 100골을 넣을것이라고 얘기해준다면, 나는 그 누군가를 피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했을것이다. 이것은 그야말로 꿈이 이루어진것이다."라고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토트넘의 유스를 거쳤지만 당시에는 1군에 출전하지 못하고 챔피언쉽의 QPR로 이적해 1군에 데뷔했다. 그는 토트넘으로 다시 복귀할때까지 포츠머스와 아스톤 빌라, 사우스햄튼 그리고 리버풀등의 클럽들을 거쳤다. 그는 토트넘을 떠난후 스토크시티로 이적해 200경기 이상 출전을 기록했으며, 이후 번리로 이적해 그곳에서 커리어의 마지막 시즌을 보냈다. 

그는 2005년 5월 잉글랜드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으며, 2006년과 2010년 월드컵에 출전했다. 그는 2006년 월드컵에서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상대로 골을 터뜨려 그의 첫 월드컵 데뷔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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