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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맨유 이적뉴스

[메트로] 알렉시스 산체스의 이적 가능성을 인정한 솔샤르 감독

by EricJ 2019.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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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산체스는 이번 시즌 맨유에 잔류할수도 있지만, 감독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는 많은 클럽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 또한 인정했다. 산체스는 2018년 1월 헨리크 미키라티안과의 스왑딜로 맨유로 이적했으며, 당시 35만 파운드 (5억원)라는 높은 주급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산체스는 그 높은 주급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맨유는 그를 노리고 있는 팀들과 협상에 진전을 보인다면 이번 여름 유럽 이적시장이 마감되기전에 그를 내보낼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달 초 맨유로부터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한 인터밀란이 산체스의 유력한 행선지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역시 그의 이적을 가로막는 걸림돌은 그의 높은 주급이다. 솔샤르 감독은 그에 대해 "몇몇 클럽들과 아직 협상을 하고 있는중이지만, 그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비공개 친선경기에서 뛰었고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그는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음, 9월에 어떻게 될지 지켜보도록 하자"라고 밝혔다. 산체스는 아직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지만,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비공개 친선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이미 시즌이 시작한 상황에서 프리미어리그에 속한 팀과의 친선경기를 갖는것은 매우 드문 경우이지만, 솔샤르 감독은 이 드문 기회를 출전기회를 잡지 못한 선수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를 주기위해 이 친선경기를 마련했다.

산체스를 비롯해 아직까지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인 후안 마타와 네마냐 마티치, 필 존스 그리고 크리스 스몰링이 이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그는 이 경기에서 산체스의 활약에 좋은 인상을 받았고, 그가 여전히 클럽에 머물수도 있다는 힌트를 남겼으나, 맨유의 팬들과 개리 네빌을 포함한 해설진들은 이를 달갑게 여기지 않을것이다. 개리 네빌은 최근 방송에서 산체스에 대해 비판하며 독설을 퍼부은바 있다.

"나는 모든 선을 넘을것이라고 생각했고, 골을 넣고, 집요하게 플레이를 해줄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는 그를 환영했다. 하지만 그는 재앙이었다. 그는 정말 완전히 재앙이었다. 나는 도대체 알렉시스 산체스에게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알수가 없다. 아마 두명의 산체스가 있을것이다. 바르셀로나와 아스날에서 5년 6,7,8년을 뛴 산체스와 맨유에 나타난 산체스. 나는 그를 존중하지만 그는 클럽에서 나가야 한다. 이는 당연한 수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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