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이탈리아] 인터밀란 이적을 앞두고 화요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치를 알렉시스 산체스

​맨유의 공격수인 알렉시스 산체스가 빠르면 오는 화요일에 인터밀란으로의 이적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치르기 위해 이탈리아로 날아갈것으로 보인다.

산체스는 많은 기대를 받으며 2018년 1월 아스날에서 맨유로 이적했지만 18개월동안 고작 다섯골을 기록하는데 그치며 실망감을 큰 안겨주었다. 그는 코파 아메리카 경기 도중 입은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에는 아직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이번달들어 두번이나 산체스가 그의 이번 시즌 계획에 포함되어있다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지난 주말에 걸쳐 그의 인터밀란 임대이적설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며, 그의 이적 계약에는 1500만 유로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었다는 구체적인 계약 내용까지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스카이 이탈리아는 산체스의 에이전트인 페르난도 펠리세비치가 인터밀란을 대변해 맨유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산체스의 임대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 맨유는 산체스의 급료의 절반을 부담할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의 기자인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산체스가 유벤투스와 AC밀란, 나폴리, 로마등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인 다른 구단들의 제안들을 모두 고사하고 인터밀란행을 결정해 그의 임대이적 협상에 더욱 가속도가 붙었다고 보도했다. 그는 오는 화요일에 밀란에 도착할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메디컬 테스트와 개인 협상을 마무리하고 임대 이적을 확정지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