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타] AC밀란의 공격수 크르지토프 피아텍의 영입을 위해 뉴캐슬과 경쟁하는 아스톤 빌라

아스톤 빌라가 AC 밀란의 스트라이커 크르지토프 피아텍 (24)의 영입을 위해 뉴캐슬과의 경쟁에 나섰다. 

뉴캐슬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팀을 강등권에서 구해내기 위해 공격력 보강을 원하고 있다. 뉴캐슬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4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한 조엘링톤 (23)이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그의 대체자를 찾고 있던 상황이다. 현재 AC 밀란 소속인 피아텍이 그들의 레이다망에 포착되었다. 

브라질 공격수 웨슬리의 부상으로 공격진에 비상이 걸린 아스톤 빌라 역시 피아텍을 노리고 있는 구단들중 하나다. 이탈리아의 언론인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딘 스미스 감독이 피아텍의 영입을 위해 3000만 파운드의 오퍼를 제시할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했던 웨슬리는 얼마전 무릎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어 최소 9개월동안 출전이 불가능해진 상태다. 

작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제노아에서 AC밀란으로 둥지를 옮긴 피아텍은 이후 35경기에 출전해 13골을 기록중이다. 하지만 그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노장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경쟁을 벌여야 하는 입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