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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맨시티 이적뉴스

[르퀴프] 프랑스 2부 AS 낭시-로랑의 인수에 임박한 시티 풋볼 그룹

by EricJ 2020.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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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풋볼 그룹이 그들의 포트폴리오 확장에 임박했다. 프랑스 언론인 르퀴프는 프랑스 2부리그에 속해있는 클럽 AS 낭시-로랑이 아부다비 투자자들에 의해 인수될수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강등 위기에 있는 리그앙의 툴루즈 역시 옵션중 하나인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낭시의 인수를 위한 협상이 지난 몇달간 계속되어온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툴루즈 대신에 지난 2016/17시즌을 마지막으로 리그앙에서 강등되어 현재는 2부리그 14위에 그치고 있는 낭시가 그들의 선택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시티 풋볼 그룹측이 프랑스에 투자를 결정하게 된 주된 이유는 프랑스 리그의 새로운 TV중계권 계약으로 인해 2020/2021시즌 이후부터 클럽들이 더 많은 돈을 벌수 있게 되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인수는 맨시티의 챔피언스리그 두시즌 출전 금지 징계에 따른 반응으로 풀이되고 있기도 하다.

난시의 회장인 자끄 후셀루는 향후 2년동안 더 회장직을 유지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는 지역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이미 공개적으로 수차례 얘기했듯이, 이미 오랜시간동안 구단을 인수할 잠재적인 구매자들과 대화를 나눠왔다. 시티 그룹측이 분석에 매우 세심하고 꼼꼼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긴 하지만 구단 판매를 위한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점차 속도가 붙고 대화는 더욱 깊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미 8개의 클럽에 투자한 시티 그룹

그는 앞으로 "몇주 혹은 몇달"안에 구단 인수를 마무리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이전에 중국 투자자들과의 인수에 실패한것을 거울삼아 매우 조심스러운 입장인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넘어야할 몇가지 단계들이 남아있다. 더이상 계획이 틀어질 위험성이 없어지고 모든것이 공식적으로 합의되고나면 AS 낭시-로랑을 사랑하는 모두에게 공식 발표할것이다."

시티 그룹은 맨시티를 비롯해 미국 MLS의 뉴욕 시티 FC, 호주 A리그의 멜버른 시티 FC,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의 몬테비데오 시티 토크, 중국 을급리그의 시추안 지우니우 그리고 스페인의 지로나 FC와 일본 J릭의 요코하마 F 마리노스까지 세계 각지의 구단을 인수해 운영중이다. 또한 그들은 인도의 클럽인 뭄바이 시티 FC의 지분 65%를 인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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