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선] 폴 포그바의 영입을 위해 네명의 선수가 포함된 스왑딜을 제안할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가 폴 포그바 (27)의 영입을 위해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마르틴 외데가르드를 포함한 네명의 선수를 제안한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의 지네딘 지단 감독은 오랫동안 그를 원해온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의 대부분을 날렸지만, 레알은 그의 영입을 여전히 원하고 있으며, 루카스 바스케스와 브라힘 디아스 역시 포함될것으로 보이는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맨유측은 포그바가 판매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시즌이 다시 재개되면 포그바를 선발 출전 명단에 곧바로 포함시켜 포그바의 부활을 노릴 생각이다. 솔샤르 감독은 1월 이적한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그를 중앙에 배치시켜 두 선수의 파트너쉽을 이끌어내길 원하고 있다. 포그바는 9월 이후 단 두차례 출전에 그치고 있으며, 박싱데이 이후에는 부상으로 인해 전혀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리그가 중단된 동안 그는 부상에서 회복했으며, 이번주부터 실전 대비 훈련에 돌입한 그는 리그가 재개되면 정상 컨디션을 되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레알은 이번 여름 그들의 키 타겟들의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재정 상태가 여의치 못해, 현금보다는 선수들이 포함된 스왑딜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