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Football] 당신이 간첩이 아닌 이상 에링 할란드가 어떤 선수인지, 또 무엇을 할 수 있는 선수인지에 대해서 아주 잘 알고 있을것이다. 이제 고작 20세에 불과한 선수이지만 그는 현재 축구계에서 가장 위협적이고 가장 많은 골을 양산해내고 있는 공격수중 한명이다. 변방이었던 RB 잘츠부르크에서 세계적인 공격수로 떠오른 그가 빅리그 진출을 위해 선택한 클럽은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였고 지난해 1월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아직 이적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그를 둘러싼 이적설들은 벌써부터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맨유의 감독이자 할란드와 같은 노르웨이 출신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그를 맨유로 데려오는데 혈안이 되어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그가 도르트문트로 이적을 결정하기전까지 그의 영입을 위한 경쟁을 했던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들은 할란드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와 그의 바이아웃 조항 삽입을 놓고 합의를 보지 못해 결국 영입에 실패헀다.
하지만 맨유는 그의 영입을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있으며, 그들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그의 영입 경쟁에서 우위에 서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할란드는 도르트문트로 이적하자마자 적응기간도 거치지 않고 곧바로 골폭풍을 몰아치고 있어, 아마도 맨유는 라이올라가 제시한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것에 대해 후회를 하고 있을런지도 모른다. 그들이 당장이라도 도르트문트에 거액의 이적료를 제시하고 그의 영입을 시도한다해도 전혀 놀랍지 않을것이다.
아마도 그와 맨유의 이적설은 당분간 계속해서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여러분들은 앉아서 이 이적설들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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