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이용해 블로그 유입률 높이는 방법!

*** 참고로 제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메인 블로그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아닌 워드프레스 블로그입니다 ***

유럽축구 이적시장 뉴스

많은분들이 블로그를 운영하시면서 가장 어려워 하시는게 바로 방문자수를 끌어모으는것입니다. 블로그에 아무리 좋은 글들을 써서 올려도 누가 와서 봐주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죠. 블로그, 특히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시는분들께 제가 항상 강조하는건 절대로 검색유입에만 의존하지 말고 다른 돌파구를 마련하시라는것입니다. 검색유입으로도 방문자수를 끌어모을수 있긴 하지만 꾸준하게 방문자수를 유지하기가 어렵고, 국내 최대 포탈 사이트인 네이버에  비해 다음은 검색 유입수 자체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간혹가다가 다음 메인에 오르거나 카카오톡을 통한 대박이 터지기도하지만, 그런 요행으로는 절대 꾸준한 방문자수, 그리고 나아가서는 꾸준한 수입을 내기가 어렵습니다. 

꾸준한 방문자수 유입을 위해 제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SNS를 활용하는거였는데요. 앞서 다른 포스팅에서도 이 노하우를 공개한적이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더욱 자세하게 그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솔직히 페이스북이나 다른 SNS의 알고리듬을 100% 파악하지는 못했기 때문에 제 경우가 100% 맞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적어도 저에게는 크게 도움이 되었던 방법이기 때문에 꼭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참고 포스팅: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과 운영 비법 대공개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과 운영 비법 대공개

 

일단 제가 운영하고 있는 SNS는 페이스북 페이지와 트위터, 그리고 인스타그램입니다. 위의 사진은 제가 운영하고 있는 워드프레스 블로그에 유입 경로인데, 보시면 페이스북을 통한 유입이 압도적인걸 확인하실수가 있죠.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는 총 4개인데 아쉽게도 어떤 페이지에서 유입되었는지까지는 알수가 없지만, 가장 팔로워수가 많은 '유럽축구 이적시장 뉴스' 페이지에서 가장 많이 들어온다는걸 예상해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트위터는 25명, 인스타그램이 25명으로 유입률은 거의 미미한 수준입니다. 검색을 통한 유입은 구글이 2200여건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네이버입니다. 다음은 아예 순위권에도 없네요. 유입률 2,3위를 기록하고 있는 저 doubleclick.net은 구글 애드센스가 제공하는 일치하는 컨텐츠를 통해 유입된 숫자입니다. 방문자들의 블로그 체류시간을 높이는데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의 일일 방문자수 추이를 보면 일정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1만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걸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5월 30일에는 블로그 오픈 이래 최고 방문자수인 56,656명을 기록했습니다. 이건 어쩌다가 특출나게 잘나온 경우고, 보통은 1만명에서 2만명대 사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페북 페이지에 포스팅을 꾸준하게 한 결과인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운영중인 페이스북 페이지는 총 4개인데, 그 중 가장 팔로워수가 많은 유럽축구 이적시장 뉴스 페이지를 가지고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제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른 사람의 수는 45,197명이며, 팔로워는 47,334명입니다. 하지만 제가 포스팅을 올린다고해서 제 페이지를 팔로우 하고 있는 사람의 타임라인에 전부 제 포스팅이 뜨는것은 아닙니다. 페이스북의 알고리듬에 따라 타임라인에 뜨고 안뜨고가 정해지며, 타임라인의 어떤 위치에 뜨게 되는지가 정해집니다. 제가 알기로는 페이스북 친구의 업데이트가 가장 먼저 타임라인에 뜨게 되고 그 다음이 팔로우하고 있는 페이지의 포스팅이 뜨도록 되어있으며, 페이지의 포스팅중에서도 동영상이나 사진을 포함한 포스팅이 우선순위, 그리고 마지막으로 링크가 포함된 포스팅이 타임라인에 뜨도록 되어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방문자가 페이스북에 오랜시간 머무는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링크를 포함한 포스팅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 팔로워를 모을때에는 링크보다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포함한 포스팅을 위주로 올리는것이 좋습니다. 팔로워가 어느정도 모이고나면 그때부터는 링크로 모두 전환해도 좋습니다.

 

이것은 제가 포스팅한 페이스북 페이지 포스팅중 하나입니다. 아래에 보면 운영자만 볼 수 있는 수치가 나오는데 저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Reach와 Engagements입니다. Reach란 사람들의 타임라인에 노출된 숫자를 얘기하며, Engagement란 사람들이 제 포스팅에 반응한 숫자입니다. 링크 클릭, 좋아요, 코멘트, 공유등 모든 반응을 포함합니다. 저에게 중요한것은 물론 링크 클릭이죠. 하지만 좋아요와 코멘트 그리고 공유가 많이 일어나면 Reach가 늘어나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제 포스팅이 노출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모든 반응들이 저에게는 매우 중요합니다. 포스팅 하나에 대한 Reach가 늘어나게 되면 페이지 전체에 Reach가 늘어나는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사람들의 반응에 매우 신경을 쓸수밖에 없습니다. 간혹 보시다보면 포스팅에 좋아요를 유도하시는 포스팅들을 보실수 있는데, 페이지의 전체적인 Reach를 올리려면 그런 속보이는 포스팅이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이런게 바로 속보이는 포스팅중 하나입니다. 저렇게 투표식으로 진행을 시켜서 자연스럽게 좋아요 혹은 다른 반응들을 유도하는거죠. 그렇게 페이지에 Engagement를 늘리면 페이스북의 알고리듬에 따라 자연스럽게 페이지 Reach가 올라가게 됩니다. 

 

포스팅은 너무 자주해도 좋지 않고, 하루에 너무 많이해도 좋지 않습니다. 너무 짧은 인터벌로 포스팅을 많이 하게 되면 포스팅이 충분한 반응을 받기도전에 다른 포스팅에게 묻혀버리는꼴이 되기때문에 어느정도 시간을 두고 포스팅을 해야합니다. 보통 SNS에서 포스팅이 올라갔다가 반응이 서서히 없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3시간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하루에 딱 3건, 그리고 3시간의 차를 두고 포스팅을 합니다. 한국시간을 아침 7시, 10시 그리고 오후 1시 이렇게 올립니다. 여러가지를 시도해봤었는데 이 시간대의 포스팅이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트위터의 경우는 일단 한국에서도 사용자가 많이 줄어든편이고 사용하는 사람만 사용하는 SNS라 팔로워를 모으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꽤 오래전에 개설을 하고 팔로워를 늘려보려고 굉장히 노력해봤는데, 딱 저 500명대 팔로워에서 늘어나질 않습니다. 현재는 블로그에서 글을 발행하면 자동으로 글이 트위터로 보내지는 플러그인을 이용해서 그냥 포스팅만 올리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경우에는 비교적 최근에 시작한편인데도 불구하고 1000명의 팔로워에 가까워져 갑니다. 하지만 인스타그램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포스팅에 링크를 달수가 없다는점이죠. 사진 위주의 SNS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블로그 유입이 불가능합니다. 유일하게 유입시킬수 있는 방법은 방문자가 제 프로필을 방문해 저 링크를 클릭해주는수밖에 없습니다. 많은 방문자수를 기대하기 어려운 시스템이죠. 그래서 현재는 그냥 팔로워 늘어나는 재미로 운영하고 있는중입니다. 언젠가 인스타그램이 파격 변신을 시도해 링크를 허용해주길 기대하며 말이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 바로 '수입'입니다. 현재 6월 15일인데 723불을 기록중입니다. 목표로 하고 있는 1000불은 쉽게 넘을수 있을것 같네요. 현재 평균 수입은 하루에 2~30불정도를 기록하고 있고, 많을때는 7~80불정도도 나옵니다. 6월초에 120불이 넘은적도 있는데, 그건 정말 예외적인 경우였고, 하루에 보통 2~30불정도 들어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말씀드렸다시피 검색 유입에만 의존해선 절대 이 정도의 수입을 기대하실수 없을겁니다. 그리고 당연한 얘기이지만 단기간에 이 정도의 수입을 기대하셔서는 절대 안됩니다. 저도 지금 블로그 운영 15년차에 애드센스는 거의 8년정도 운영한 결과 이 정도의 수입이 나오고 있는것이지, 처음 몇년동안은 저도 1년에 100불도 채 되지 않는 수입을 올리곤 했습니다. 뭐든지 꾸준하게 해야 결국 빛을 보게 되는것입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해보시기 바랍니다.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덧글로 남겨주세요. 아는 한도내에서 성실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