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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otball Story/프리미어리그 뉴스

수아레즈 10경기 출전금지 중징계

by EricJ 201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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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필드에서 벌어진 지난 첼시전 도중 상대 수비수인 이바노비치의 팔을 깨문 수아레즈가 축구협회로부터 10경기 출전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이번 시즌 경기가 단 4경기밖에 남지 않았으므로 그에게 이번 시즌은 끝난것은 물론이고 징계는 다음 시즌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당초 세경기 출전금지로 마무리 될듯 보였지만 아약스시절 상대선수를 깨문 전력이 있는 선수이고, 워낙 죄질이 안좋다보니 상벌위원회에서도 3경기 출전금지로는 부족하다고 판단, 7경기의 추가징계를 내려 10경기 출전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수아레즈와 리버풀측은 '놀랍고 실망스러운 결정'이라는 반응이지만 이 징계에 대해 거부하고 재심의를 요청하지는 않을듯 싶습니다. 징계에 대해 재심의를 요청하려면 이번주 금요일이 되기전에 어필을 해야합니다.


결국 인과응보네요. 말도안되는 짓을 경기도중에 했으니 중징계가 내려지는건 당연하죠. 이로써 이번 시즌 득점왕은 반페르시가 차지하게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군요. 현재 득점랭킹 1위는 24골을 넣은 반페르시고 2위가 23골을 넣은 수아레즈, 그리고 3위는 18골을 넣은 가레스 베일인데, 3위 베일은 반 페르시와 6골차로 다소 큰 차이를 보이고 있고 2위인 수아레즈는 징계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했으니, 득점왕 경쟁은 이걸로 마무리된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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