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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리그 이적시장 뉴스/기타 이적뉴스

[오피셜] 맨유, 풀백 기예르모 바렐라 영입 완료

by EricJ 201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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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드디어 소문으로만 돌던 우루과이의 '숨은 보석' 기예르모 바렐라의 영입을 마무리지었습니다. 우루과이의 페냐롤에게 150만 파운드라는 저렴한 이적료에 영입한 바렐라는 이제 스무살이 된 우루과이 U-20 대표팀 출신의 측면 수비수 유망주라는정도밖에 알려지지 않은채 베일에 가려져있는 선수인데요, 2008년 세계적으로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하파엘과 파비우를 영입해 리그 정상의 유망주 풀백으로 키워낸 노하우를 이 바렐라에게 다시 적용시켜 미래에 맨유의 측면수비를 책임질 재목으로 키워낼 생각인듯 싶습니다. 오른측면 수비가 주포지션인 바렐라는 얼마전부터 맨유의 캐링턴 훈련장에 초대되어 입단테스트를 받아온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생각보다 꽤나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탓에 정식으로 입단한 후에도 더 많은 1군 경험을 쌓기위해 다시 페냐롤로 임대될것이라는 대부분의 예측과는 달리 이적 첫시즌부터 1군에 합류해 주전경쟁을 펼치게 되리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게 되면 현재 하파엘이 주전자리를 꿰차고 있는 오른쪽 측면수비수자리에 백업요원으로 활약하게 될듯 싶네요. 하파엘의 부상시 대체요원으로 투입되었던 스몰링이나 존스같은 선수들은 본연의 포지션인 센터백이나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 더욱 집중할수 있게될듯 싶습니다.


워 낙에 베일에 가려져 있는 선수라 어떤 실력을 갖고있는지는 알수 없지만 스쿼드에 점점 실력있는 유망주들이 늘어가는것은 보기 좋은 현상입니다. 다만 바렐라와 같이 전혀 주목을 받지못하던 유망주인 닉 포웰이나 알렉산데르 뷔트너, 앙헬로 엔리케즈같은 선수들이 아직 실력면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기에 숨은 보석을 골라내는 안목에 대해 평가할수는 없겠습니다. 조만간 이 선수들중 한명이 포텐을 폭발시켜주기만 한다면 그때 제대로된 평가를 할수있겠죠. 일단은 제대로 된 스카우팅을 했다고 믿어보겠습니다. 솔직히 베베한테 당한 이후로는 맨유의 유망주 영입 정책에 대해 도무지 믿을수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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