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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리그 이적시장 뉴스/기타 이적뉴스

[오피셜] 아스날, 유망주 스트라이커 야야 사노고 영입확정

by EricJ 201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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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이 프랑스 리그2 오세르의 유망주 스트라이커 야야 사노고의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프랑스 출신 선수를 선호하고 유망주 영입에 언제나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벵거감독의 취향을 생각한다면 프랑스 출신의 유망주인 사노고의 영입이 크게 놀라울것은없는 일인데요, 아마 보통팬들에게는 그저 또다른 벵거의 유망주 수집품에 불과하겠지만 아마 FM에 한번이라도 빠진적이 있으신분들이라면 눈길이 한번쯤 갈수밖에없는 영입일겁니다. 왜냐하면 야야 사노고는 FM에서 가장 유명한 저비용 고포텐 유망주중 한명이기 때문이죠. 게임이 시작된후 몇달만 지나도 이미 바르셀로나나 레알마드리드 같은 팀의 영입타겟이 되어 왠만한팀으로는 영입이 힘들어지는 선수이기 때문에 오죽하면 '야야 사노고는 일단 사놓고 본다'는 얘기가 있을정도인 선수입니다. 하지만 게임에서나 유명한 고포텐 유망주 선수이지 현실에서는 아직 빅리그에서 검증되지않은 2부리그의 꼬맹이에 불과한 선수이기 때문에 벵거의 선택이 과연 옳을지 아닐지는 아직 알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20살의 어린 나이로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이고, 오세르에서 출전한 11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는 순도높은 활약을 보이며 타고난 골감각을 갖고있음을 증명했으며, 무엇보다 오세르와의 계약이 만료되어 이적료 한푼 들이지 않고 영입할수 있었다는점이 벵거감독에게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었을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조건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빅클럽들간의 영입경쟁없이 비교적 수월하게 그의 영입에 성공할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벌써 장기부상자명단에 오른 경험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시즌 그라운드로 복귀하기 전까지 그는 1년반이라는 시간을 재활에만 매달리며 시간을 허비했고, 그 때문에 오세르는 지난 시즌 그가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을 추진하지 않은채 방출을 결정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런 그의 부상경력 때문에 많은 빅클럽들이 높은 그의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영입을 꺼리게 되었고, 방출이 결정된 이후  그의 영입을 노린 클럽은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날과, 리그1의 릴뿐이었기 때문에 아스날은 비교적 쉽게 사노고의 영입을 확정지을수 있었던것입니다. 벵거감독은 오래전부터 사노고의 영입에 대해 언급한적이 있었기 때문에 사노고 본인도 쉽게 아스날행을 결정했을것으로 생각되구요.


반페르시가 떠나고난후 아직까지 그의 대체자를 찾는데 실패하고 있는 아스날은 유망주의 영입보다는 즉시 팀에 주력선수로 활약할수 있는 선수의 영입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벵거의 못말리는 유망주사랑으로 인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 아스날의 첫 공식 영입 선수는 20살의 유망주 야야 사노고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레알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곤살로 이과인의 영입이 거의 확정된것처럼 보도는 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미뤄지고 있는것으로 보아 확정발표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 더 걸릴것으로 예상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와 QPR의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와 스트라이커 로익 레미, 아스톤 빌라의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안 벤테케등 굵직한 이적설들이 많이 나돌고 있는 아스날이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이적성사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보이는 영입은 또다른 유망주들의 영입 소식으로, 아스톤빌라의 15세 미드필더 댄 크로울리와 바르셀로나의 16세 수비수 훌리우 셀바, 역시 바르셀로나의 19세 유망주 스트라이커 헤라르드 데울로페우등의 선수들이 아스날입단을 앞두고 있거나 영입이 확정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팀에 넘쳐나는 유망주들의 영입소식말고 거너스의 팬들이 진정으로 오매불망 기다리고있는 A급 선수의 영입은 과연 언제쯤이나 이루어질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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