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선수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리오 퍼디난드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실 신통치않은 이번 시즌 성적때문에 일부 팬들은 "지금이 파티나 즐기며 노닥거릴때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있지만 매년 여는 크리스마스 파티 또한 구단의 전통중 하나이며 선수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되는 이벤트이기에 개인적으로는 꼭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이벤트들엔 언제나 그렇듯이 선수들보다 그들과 동반한 WAGS (Wives And Girlfriends: 아내들과 여자친구들)들에게 더 큰 관심이 쏠렸는데요, 역시 최고의 선수들의 반려자와 여자친구들답게 하나같이 아름답고 우아한 모습들입니다. 가십에는 별다른 관심이없는 사람이지만 축구장에서만 보아왔던 선수들이 사복을입고 와이프와 여자친구의 손을잡고 등장하는 모습은 흥미롭네요.
일단 맨유의 수장,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과 그의 아내 파멜라 모예스입니다.
맨유의 주장 네마냐 비디치와 그의 부인 아나 이바노비치
맨유의 코치 필 네빌과 그의 아내 줄리 네빌
치차리토와 그의 여자친구 레티 사하건
얼마전 부상에서 복귀한 대런 플레쳐와 그의 아내 해일리 플레쳐
현재 부상중인 스트라이커 로빈 반 페르시와 그의 아내 보우크라
역시 부상중인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과 그의 아내 리사
크리스 스몰링과 그의 여자친구인 샘 쿡. 여자친구 한번 후덜덜하네요.
그리고 그 이름도 유명한 맨유의 간판 웨인 루니와 그의 아내 콜린 루니
애쉴리 영과 그의 여자친구 닉키 파이크
노장 라이언 긱스와 스테이시 긱스. 그 '사건' 이후에도 멀쩡하게 잘 살고있다는건 정말 미스테리중의 미스터리군요..
필 존스와 그의 아내 카야 홀
수비수 조니 에반스와 헬렌 에반스
톰 클레버리와 그의 여자친구 조르지나 도셋
골키퍼 린데가르트와 그의 여자친구 미시 베키리
파트리스 에브라와 산드라 에브라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와 그의 여자친구, 아니 동료 발렌시아
파트너없이 홀로 참석한 쓸친소 야누자이와 대니 웰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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