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 동료 시드니 샘 단돈 245만 유로에 샬케04행 확정

손흥민의 동료로 한국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바이엘 레버쿠젠의 시드니 샘이 샬케04행을 확정지었다는 소식입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그의 몸값이 단돈 245만 유로에 불과하다는 사실인데, 그의 실력과 25세라는 젊은 나이를 생각한다면 터무니없이 적은 이적료이지만 그의 계약에 포함되어있는 바이아웃 조항 덕에 샬케는 큰돈 들이지않고 그의 영입에 성공할수 있었습니다. Transfermarkt에서 책정한 그의 시장가치가 1000만 유로인것을 생각한다면 샬케는 정말 그야말로 봉을 잡은셈이고 레버쿠젠은 억울해서 분통이 터질만한 상황입니다. 2010년 레버쿠젠이 그를 함부르크에서 영입할 당시 지불한 176만 유로보다는 더 받았지만 유망주에 불과한 그를 분데스리가 정상급 공격수로 키워낸 공로는 전혀 보상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 정도 가격인데 뮌헨이나 도르트문트 같은 다른 빅클럽에서 그를 노리지 않은게 신기할 정도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