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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리그 이적시장 뉴스/기타 이적뉴스

[오피셜] 구자철 마인츠05행 확정!

by EricJ 201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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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를 거쳐 도르트문트)행을 확정지은 지동원 선수에 이어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 선수 또한 같은 분데스리가의 마인츠05로의 이적이 확정되었습니다. 구자철 선수는 얼마전 휴식차 한국에 방문했다 다시 독일로 출국할 당시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위해 컨디션을 끌어올릴수 있는 팀으로 이적을 고려중이라고 밝혀 볼프스부르크를 떠나게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이미 알려져왔고, 며칠전에는 그의 에이전시가 "별다른 이변이 없는한 마인츠로 이적할것"이라고 밝힌바 있어, 이번 이적은 크게 놀라운 이적은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볼프스부르크는 구자철과 포지션이 겹치는 첼시의 케빈 데 브루잉의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계속해서 표명하고 있던중이라 그의 이적설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었는데요, 바로 오늘 케빈 데 브루잉의 볼프스부르크행이 확정되었고 곧바로 몇시간 지나지 않아 구자철의 마인츠행 확정소식 또한 들려왔습니다. 마인츠측은 볼프스부르크에 그의 이적료로 300만 유로를 지불한것으로 알려졌고 계약기간은 4년반으로 오는 2018년 여름까지 마인츠의 선수로 활약하게 됩니다. 마인츠에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인츠에 합류한 국가대표 풀백 박주호선수 역시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중이어서 구자철 선수의 적응에 큰 도움을 줄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지동원 선수도 국가대표 수비수인 홍정호선수가 뛰고있는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는데 구자철 선수도 박주호선수와 한솥밥을 먹게되었고, 또 레버쿠젠에도 손흥민 선수와 류승우 선수가 함께 뛰고 있으니 참 기가막힌 인연입니다.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한국선수들이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한국 선수들의 실력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여섯명의 선수들 모두 큰 활약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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