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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별 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총체적 난국 맨유 - 선수단 재정비가 간절한 시점

by EricJ 201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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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맨유는 이번 시즌들어 가장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올림파아코스에 2-0의 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특히 이번 패배에서는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있는 맨유의 경기들중에서도 내용면에서 최악중의 최악이었다는 비판이 나올정도로 선수들의 경기력이 도마위에 올랐는데요, 물론 모예스 감독의 지도력을 문제삼아 그를 경질해야한다는 의견도 존재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현재 진행중인 팀 리빌딩과 선수들의 세대교체가 마무리될 이번 여름 이적시장 이후까지는 시간을 더줘야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맨유에서 보강해야할 포지션은 무엇이며 또 대의를 위해 처분해야 할 선수는 과연 누구일까요.




보스만 리스트: 리오 퍼디난드, 네마냐 비디치, 파트리스 에브라, 라이언 긱스, 마이클 킨, 제시 린가드

우선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보스만 리스트에 올라있는 선수들입니다. 오랫동안 팀을 이끌어온 노장선수들이 대거 이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는데요 현재 맨유의 주장직을 맡고있는 비디치는 이미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확실히 밝혀 결별이 확정된 상황이고, 퍼디난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생활에서 은퇴한다는 루머가 꾸준히 돌고있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습니다. 올해로 마흔살이 된 라이언 긱스 또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가 유력한 선수이며 에브라의 경우는 친정팀인 AS모나코로 이적해 선수생활의 마지막을 불태우고 싶어하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네선수들은 맨유로부터 재계약 여부에 대해 전혀 통보받지 못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의 결별이 유력한선수들입니다. 하지만 맨유의 미래로 불리우고있는 수비수 마이클 킨과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는 다음 시즌 리빌딩에 반드시 필요한 자원들이기 때문에 재계약을 한시라도 빨리 추진해야할 선수들입니다.





처분해야할 선수들: 애쉴리 영, 나니, 톰 클레버리, 알렉산데르 뷔트너

애쉴리 영과 클레버리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더이상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누가 뭐라해도 이번 시즌 맨유가 겪고 있는 최악의 부진에 가장 큰 책임을 져야할 두선수이기에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처분해야합니다. 또한 지난 여름 재계약을 체결했던 나니 또한 잦은 부상으로 인해 이제 더이상 예전과 같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을 보여줄수 없기 때문에 방출을 고려해야합니다. 에브라의 대체자로 활약할수 있을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뷔트너 또한 25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유망주 그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있어 처분하고 새로운 유망주를 그 자리에 채워야 합니다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

중앙수비수: 엘리아큄 망갈라, 에제키엘 가라이

오랫동안 맨유의 중앙수비수 자리를 지켜왔던 비디치와 퍼디난드가 동시에 맨유를 떠날것이 확실해지면서 새로이 맨유의 중앙수비를 맡아줄 중앙 수비수가 필요합니다. 물론 조니 에반스와 필 존스, 스몰링등 기존자원들도 있긴하지만 워낙 부상도 많은 선수들이고 부족한점이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월드클래스급의 수비수를 영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영입 물망에 올라있는 선수들은 벤피카의 에제키엘 가라이와 포르투의 엘리아큄 망갈라등이 있습니다.




레프트백 (에브라의 후계자): 루크 쇼

맨유에서 노예수준으로 뛰어준 국민 풀백 에브라를 대체할 선수 또한 이번 여름 맨유가 반드시 영입해야할 자원입니다. 가장 구미가 당기는 후보는 사우스햄튼의 루크쇼이지만 어려서부터 첼시의 팬이라는 사실이 너무나도 유명하고 첼시 또한 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터라 영입이 가능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중앙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간, 토니 크루즈, 아투로 비달, 캐빈 스투르트만, 알렉스 송, 윌리엄 카르발류

맨유가 이적시장마다 찾아 헤매고있는 중앙 미드필더 자원은 이번 영입시장에서도 가장 최우선으로 영입해야할 포지션입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그렇게 많은 선수들과 염문을 뿌렸지만 결국 마타 영입 한건으로 끝을 내야했던 맨유는 본격적으로 팀 리빌딩에 돌입하게 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야말로 반드시 믿을만한 중앙 미드필더의 영입을 성사시켜야만 합니다. 가장 유력한 선수는 이미 영입협상이 끝을 맺었다는 소문까지 돌고있는 도르트문트의 일카이 귄도간과 끊임없이 맨유와의 이적설이 돌고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토니 크루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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