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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별 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뷰] 맨유 vs 리버풀 - 언제나 치열한 '레즈 더비'

by EricJ 201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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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chester United vs Liverpool FC

Old Trafford, Manchester

모두가 이번 시즌은 버린 시즌이라고 포기하고 있지만 여전히 희망의 끈을 놓을수없는 맨유가 '앙숙' 리버풀과의 일전으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위한 막판 대역전극을 노리고 있습니다. 물론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 하더라도 챔스존인 리그 4위가 반드시 보장되는건 아니지만, 이제 리그 종료까지 단 10경기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가능한한 많은 승점을 거둬야하는 맨유로써는 이번 경기에서 라이벌 리버풀을 무너뜨리고 승리를 거둬 분위기를 몰아가야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리그 4위를 달리고있는 맨시티와의 승점차는 9점으로 수치상 역전이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지만, 최근 맨시티의 승률을 생각한다면 사실상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야 대역전극이라는 기적의 드라마를 만들어낼수있는만큼 리버풀전 승리는 맨유에게있어 매우 간절한 상황입니다. 




맨유는 오랫동안 부상자명단에 올라있었던 윙어 나니가 리버풀전에 대비한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면서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고,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던 하파엘과 조니 에반스 그리고 치차리토가 모두 훈련장에 복귀해 경기출전을 위한 컨디션을 점검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모예스 감독과의 불화설과 이적설등으로 팬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었던 스트라이커 로빈 반 페르시가 직접 입을열어 맨유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기회가 된다면 계약연장을 하고 싶다는 바램까지 나타내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팬들의 걱정을 덜어주었습니다. 맨유는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출격해 호평을 받았던 새로운 판타스틱4, 루니, 반 페르시, 야누자이, 마타를 비롯해 캐릭과 카가와 신지, 발렌시아, 대니 웰벡등 정예 맴버들을 모두 동원해 리버풀과의 일전을 벌일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잉글랜드의 일간지인 가디언이 예상한 맨유와 리버풀의 예상 선발출전 선수 명단인데 리버풀쪽은 잘 모르지만 맨유쪽은 제가 예상하고있는 선발명단과 거의 흡사하군요.




"우리의 클럽과 리버풀이 갖고있는 라이벌 의식은 언제나 거대하다. 상대가 리버풀이면 다른 종류의 감정이 생기곤 한다 - 이것은 두 클럽 사이의 역사이며 두 클럽이 거둔 성공에 대한 자부심 때문이다." - 리오 퍼디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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