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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otball Story/프리미어리그 뉴스273

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핫이슈 베스트 5 2013년의 마지막을 정리하며 13/14시즌의 반이 지나가 버린 프리미어리그를 뜨겁게 달궜던 이슈들을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유난히 감독교체도 많았고 전반기 순위표도 유난히 엎치락 뒤치락 변동이 많았던 시즌이라 이슈들이 꽤 많네요. 개인적으로 눈에 많이 띄었던 이슈들만 정리해서 소개해 보았습니다. 퍼거슨 감독 은퇴 / 모예스 감독의 부진지난 시즌 맨유를 통산 20번째 우승으로 이끌었던 레전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시즌 종료와 함께 돌연 은퇴를 선언해 많은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었는데요, 그의 성공을 이어 나갈 후계자로 지목된 인물은 수년간 에버튼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그 지도력을 인정받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었습니다. 많은 팬들은 구단의 자금지원이 부족한 에버튼이라는 중소클럽을 이끌고 언제나 기대이상의 성적.. 2013. 12. 31.
카디프 맥케이 감독 결국 경질 - 막장드라마의 완성 카디프시티가 결국 말키 맥케이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한달여간 소문으로만 돌았던 빈센트 탄 구단주와 맥케이 감독의 불화가 사실로 드러난 샘이 되었고 구단을 인수하고 나서부터 펼쳐온 탄 구단주의 기행은 그 정점을 찍게 되었습니다. 인수직후 사비 500억원을 털어 곧바로 팀리빌딩에 들어간것까지는 좋았으나 단순히 아시아 마케팅에 도움이 된다며 팬들의 거센반발에도 불구하고 팀의 오랜전통인 푸른색을 버리고 유니폼을 붉은색으로 교체한것부터 시작해서 슈퍼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와의 관계를 긴밀하게 하기위해 독단적으로 선수를 영입하는가하면, 그에 반발한 팀의 수석 스카우터를 곧바로 해임하고 그 자리에 축구계에서 경력이 전무한 아들 친구를 앉히는등 믿을수 없을정도로 낮은 수준의 독재정치를 이어가더니 결국 그의.. 2013. 12. 28.
첼시 격침시킨 기성용의 '묵직한' 한골 - 한골 그 이상의 의미 기성용 선수가 선더랜드 유니폼을 입고 첫번째 골을 터뜨렸습니다. 그것도 컵대회에서 무려 거함 첼시를 탈락시켜버리는 결승골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게되면서 잉글랜드 전역에 그의 이름이 일제히 보도되었습니다. 큰 의미없는 리그컵 대회라고 무시하시는분들도 많겠지만, 일단 상대가 무리뉴감독의 첼시였다는점에서 일단 충분히 그의 골은 빛날만한 가치가 있으며, 리그 꼴찌로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팀에게 리그컵 4강이라는 달콤한 선물을 안긴 골이었다는 점에서 앞으로 팀에서의 그의 입지와 미래의 거취에까지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충분한 그야말로 '묵직한' 한골입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전 인터뷰에서 조심해야할 상대선수로 기성용 선수를 지목했고, 무리뉴 감독의 그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다만 알고 있었음에도 막지못.. 2013. 12. 18.
[캐피탈원컵 프리뷰] 스토크시티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플레쳐 시즌 첫 선발? 지난 아스톤빌라전에서 3-0의 완승을 거둔 맨유는 리그경기 4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헤어나오는데 성공하며 다시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로빈 반 페르시가 부상으로 결장해 공격력에 공백이 생길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반 페르시를 대신해서 출전한 대니 웰벡의 활약으로 아스톤빌라에 3-0의 완승을 거둠으로써, 이후 한달간 결장하게 될것으로 알려진 반 페르시의 공백에 대한 우려를 어느정도 씻어낼수 있었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그동안 부진에 빠졌던 젊은선수들, 대니 웰벡과 톰 클레버리가 좋은 모습을 보였고, 야누자이도 꾸준하게 좋은활약을 펼쳐주었으며 최근 1월 뉴캐슬 임대설이 나돌고있는 윌프레드 자하 또한 후반 교체출전으로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 반가운 얼굴을 빌라전에서 볼.. 201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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