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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15

밴쿠버 화이트캡스 캐스캐디아컵 우승 확정! 마침내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2013시즌 캐스캐디아컵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밴쿠버는 지난 시애틀 원정에서 4-1의 대승을 거두고 1위로 올라섰지만 포틀랜드와 시애틀의 마지막 경기결과에 따라 최종우승이 결정되는 상황이었던지라 마음을 놓지못하고 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포틀랜드가 시애틀에 1-0의 신승을 거두면서 밴쿠버의 최종우승이 확정되었습니다. 캐스캐디아컵이란 북미의 서부를 대표하는 세개의 클럽인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시애틀 사운더스 그리고 포틀랜드 팀버스의 서포터들이 연합해 만든 대회로 그해 세팀간의 맞대결에서 가장 좋은성적을 거둔 팀에게 우승컵이 주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MLS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대회도 아니고 세팀의 서포터들이 수여하는 상이다보니 우승에 따르는 혜택은 없지만 서부지역 최고의 팀이라는.. 2013. 10. 16.
밴쿠버, 시애틀과의 더비전에서 4-1대승! - 케쿠타 마네 해트트릭 맹활약 이제 시즌 마지막 두경기만을 남겨놓고있는 MLS의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라이벌 시애틀 사운더스를 상대로 4-1의 대승을 거두고 지구별로 5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마지막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밴쿠버의 신예공격수인 케쿠타 마네는 무려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마네는 신인 드레프트를 통해 밴쿠버에 합류한 18살짜리 유망주 공격수로 카밀로와 케니 밀러등의 주전선수들에 밀려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그는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않고 마틴 레니 감독의 기대에 200% 부응하며 다음 시즌 전망을 밝게했습니다. 그가 기록한 해트트릭은 MLS 역사상 최연소 해트트릭으로 기록되었으며, 당연히 이날 경기의 MVP로 선정되는 영광 또한 안았습니다. 열.. 2013. 10. 11.
[MLS1R] 개막전 승리한 밴쿠버 - 이번 시즌 전망도 밝음! (밴쿠버 1 - 0 토론토) Vancouver Whitecaps FC 1 - 0 Toronto FC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지난 주말 벌어진 MLS 개막전에서 캐나다 라이벌 토론토FC에 신승을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같은 캐나다팀으로 MLS에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있는 밴쿠버와 토론토의 언제나 불꽃튀는 대결을 펼치곤 하는데요, 역대전적에 있어서는 MLS에 비교적 늦게 합류한 밴쿠버가 2승 2무 4패로 열세에 있지만 지난시즌부터 차곡차곡 진행한 팀빌딩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대런 매톡스나 거숀 코피등 유능한 유망주들의 포텐이 잇달아 터져주면서 전력이 급상승해, 노장 프링스의 갑작스러운 은퇴와 지난 시즌 성적부진으로 인한 감독교체등으로 인해 팀분위기가 어수선한 토론토에 비해 오히려 전력면에서는 앞서는 분위기입니다. 지난 시즌.. 2013. 3. 5.
박지성의 MLS진출 - 나쁘게만 볼것이 아니다 QPR에서 주전자리를 사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는 박지성선수의 이적설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지난주 박지성선수가 리저브팀 경기에 출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한국팬들이 분노했던 사건이 있었는데요, 보통 1군선수가 리저브 매치에 출전하는 이유는 부상에서 막 회복한 선수가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서이거나, 오랫동안 벤치에 머물렀던 선수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출전하는 경우가 있는데, 레드냅 감독체제로 바뀐 QPR에서 좀처럼 출전기회를 잡지못했던 박지성선수의 리저브매치 출전은 애석하게도 떨어진 실전감각을 끌어올려 1군 매치를 대비하기 위함이 아니라 그냥 '레드냅 감독의 눈밖에 나서 2군으로 밀려났다'는 해석이 지배적이기에 박지성 선수의 이적설은 점점 그 신빙성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유.. 201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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