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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화이트캡스 2013 시즌 마지막 경기 승리 대한민국 축구의 자존심이자 아시아 최고의 풀백 이영표 선수의 은퇴전 마지막경기이기도했던 밴쿠버 화이트캡스의 2013 시즌 마지막 경기는 밴쿠버의 3-0 완승으로 끝이났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완승을 이끈 카밀로는 선제골이었던 페널티골을 성공시킨 이후 공을 가지고 이영표선수에게 다가가 무릎을 꿇고 공을 바치는 세러모니를 펼치며 이 경기를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나게되는 팀의 노장선수에 대한 최대한의 예를 갖춰 화제가 되었는데요, 밴쿠버라는 팀에서 이영표선수가 차지하는 의미가 어느정도였는지 짐작할수있는 대목이었습니다. 이 경기를 관전하기위해 멀리 밴쿠버에서부터 날아온 팬들은 경기종료 즈음해서 교체되어 나가는 이영표 선수를 향해 끝없는 기립박수로 지난 2년간 밴쿠버를위해 헌신한 영웅의 퇴장.. 2013. 10. 29.
밴쿠버 화이트캡스 캐스캐디아컵 우승 확정! 마침내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2013시즌 캐스캐디아컵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밴쿠버는 지난 시애틀 원정에서 4-1의 대승을 거두고 1위로 올라섰지만 포틀랜드와 시애틀의 마지막 경기결과에 따라 최종우승이 결정되는 상황이었던지라 마음을 놓지못하고 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포틀랜드가 시애틀에 1-0의 신승을 거두면서 밴쿠버의 최종우승이 확정되었습니다. 캐스캐디아컵이란 북미의 서부를 대표하는 세개의 클럽인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시애틀 사운더스 그리고 포틀랜드 팀버스의 서포터들이 연합해 만든 대회로 그해 세팀간의 맞대결에서 가장 좋은성적을 거둔 팀에게 우승컵이 주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MLS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대회도 아니고 세팀의 서포터들이 수여하는 상이다보니 우승에 따르는 혜택은 없지만 서부지역 최고의 팀이라는.. 2013. 10. 16.
밴쿠버, 시애틀과의 더비전에서 4-1대승! - 케쿠타 마네 해트트릭 맹활약 이제 시즌 마지막 두경기만을 남겨놓고있는 MLS의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라이벌 시애틀 사운더스를 상대로 4-1의 대승을 거두고 지구별로 5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마지막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밴쿠버의 신예공격수인 케쿠타 마네는 무려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마네는 신인 드레프트를 통해 밴쿠버에 합류한 18살짜리 유망주 공격수로 카밀로와 케니 밀러등의 주전선수들에 밀려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그는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않고 마틴 레니 감독의 기대에 200% 부응하며 다음 시즌 전망을 밝게했습니다. 그가 기록한 해트트릭은 MLS 역사상 최연소 해트트릭으로 기록되었으며, 당연히 이날 경기의 MVP로 선정되는 영광 또한 안았습니다. 열.. 2013. 10. 11.
디에고 포를란 토론토FC 이적으로 MLS진출? 우루과이 출신의 스트라이커 디에고 포를란이 캐나다 토론토FC(이하 TFC)로의 이적으로 진출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의 무시무시한 활약을 바탕으로 2011년 세리에A의 인테르로 이적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고, 이후 2012년 브라질의 인터나시오날로 이적해 34살의 나이에 새로운 대륙에서의 축구인생을 시작한 포를란은 미국이나 중동과같은 새로운 무대에 계속해서 도전하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낸바 있습니다. 현재 토론토의 구단주인 MLSE (Maple Leaf Sports and Entertainment)의 CEO인 팀 레이웨크는 LA갤럭시의 구단주시절 데이비드 베컴이나 로비 킨 같은 빅네임 스타들을 연달아 MLS로 불러들인 경력이있는 인물이라 이번 TFC의 포.. 201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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