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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otball Story/프리미어리그 뉴스

해리 레드냅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으로? - 브렌든 로저스 스완지 감독 후임으로 물망

by EricJ 201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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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감독 해리 래드냅이 잉글랜드 대표팀의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전에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완강하게 부인했던것과는 얘기가 다르게 돌아가고 있는데요, 현재 래드냅 감독의 후임으로 브랜든 로져스 스완지 감독이 물망에 올랐다는 구체적인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직 잉글랜드 축구협회측은 래드냅 감독에게 정식으로 제의를 한적은 없지만 토트넘측에서는 그에게 제의가온다면 보내줄 의향이 있으며, 래드냅 감독은 만약 대표팀 감독으로 가게 된다면 그의 보좌관들인 캐빈 본드와 조 조단 코치를 데려갈 계획이라고 하네요.

 

토트넘이 시즌 중반 3위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거의 확실한것처럼 보였을때는 절대 안된다고 결사반대를 하더니 성적 좀 떨어지고 점점 챔스진출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니 슬그머니 보내준다고 입장이 바뀌어 버리네요. 이번 시즌으로 토트넘하고 계약도 만료되는것 같던데 아주 적절한 타이밍이긴 하군요. 확실히 토트넘으로써는 래드냅감독을 잃는다는건 크나큰 손실이지만 본인이 대표팀감독으로 가겠다면 말릴수있는 명분도없고, 래드냅감독도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이룬게 없게 될듯하니 남아있을이유도 없을것 같습니다. 후임으로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인상적인 '전술축구'를 보여준 스완지의 감독 브렌든 로저스가 올라있다고 하니 뒤는 든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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