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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otball Story/프리미어리그 뉴스

하그리브스, 맨시티로부터도 방출

by EricJ 201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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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몸의 전설' 오언 하그리브스가 결국 맨시티에게마저 방출을 당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오랜 재활기간끝에 맨유로부터 방출통보를 받았던 하그리브스는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이번 시즌 맨시티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었지만 수많은 고가의 선수들 틈바구니속에서 기회를 잡기란 하늘의 별따기였고, 결국 칼링컵과 FA컵등의 토너먼트경기에만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친 하그리브스는 맨시티에서도 방출통보를 받게될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맨시티측은 그에게 재계약을 제시할 의사가 없음을 확실하게 밝혔고 하그리브스는 이제 다음시즌에 뛸수있는팀을 찾아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가 맨유 유니폼을 다시 입고 뛰게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없지않치만 그게 현실로 다가올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고 현실적으로 그가 뛸수있는팀은 프리미어리그의 중하위권팀 혹은 2부리그에서 알아봐야 할듯 싶습니다. 웨스트브롬의 호치슨감독이 그의 영입에 관심이 있었던걸로 아는데 다시한번 생각해봤으면 하네요. 이번에 프리미어리그로 재승격되는 레딩도 괜찮고 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살아남은 노리치나 QPR 같은팀 정도의 수준이면 그가 부활하기에 좋은팀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참에 고국인 캐나다로 돌아와서 뛰는것도 좋은생각일지도... 오랫만에 한번 해봅니다.

 

자네 MLS에서 뛰어볼 생각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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