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디 마테오 체제 유지할듯 - 정식계약 임박!

 

 

비야스보아스 감독 해임 이후 단기간동안 첼시를 이끌었지만 FA컵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놀라운 업적을 남긴 디 마테오 임시감독이 첼시의 정식감독으로 취임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입니다.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디마테오감독에게 1년계약에 추후 성적에 따라 계약을 연장할수있는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브라모비치가 원했던 펩 괴르디올라 전 바르셀로나 감독은 앞으로 1년간 어떤팀도 맡지않고 휴식을 취할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떻게보면 정말 신데렐라 스토리네요. 감독 커리어를 시작한지 불과 4년정도밖에 안되었고 MK돈스, 웨스트브롬같은 하위권팀을지도한 경험밖에없는 디마테오 감독이 첼시의 수석코치로 들어간지 반년만에 감독이 경질되면서 얼떨결에 감독이라는 중책을 맡게되고, 그 이후로 승승장구하면서 감독으로써는 최고의 영광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정식감독으로 취임하는 믿을수없는 스토리. 만약 그가 첼시를 이끌고 다음 시즌 빅 4의 자리를 되찾는다면 그보다 더한 성공신화는 없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