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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otball Story/프리미어리그 뉴스

QPR 한국선수 영입 확정? 기성용? 김보경? 박주영?

by EricJ 201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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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긴급 보도된 내용으로 프리미어리그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가 한국인 선수의 영입을 확정지었으며 오는 9일 공식적으로 발표할것이라는 기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아직 어떤 선수인지는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한국선수인것만은 확실하며 최근 이적설이 불거진 기성용이 그 주인공일 가능성이 높은상태입니다. 하지만 그 기사의 출처는 분명하지 않으며, 개인적으로는 공식홈페이지에 기사가 뜨고 메디컬까지 통과했다는 소식이 들리기전까지는 그 어떤 이적에 관한 기사도 모두 '이적설'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갖고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방금도 여기저기 뉴스의 출처를 찾아보았지만 이 기사가 나온곳은 한국매체뿐인것 같아 보입니다. 한국선수의 이적에 대해 워낙 '일단 터뜨리고 보는' 한국매체들의 특성상 더욱 신뢰가 가지 않는부분입니다.

 

현재 팬들은 이 기사가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기성용을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고있는 가운데 김보경 또한 그 후보로 올라있고 아스날에서 위태로운 위치에 있는 박주영 또한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때 거론되었던 이청용은 볼튼에 잔류할것이 거의 확정적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구요. 개인적으로도 기성용이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생각하지만 김보경의 이적 또한 굉장히 흥미로울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2의 박지성'등으로 불리우며 우리나라 축구의 미래로 평가받는 미드필더로 만약 QPR로의 이적이 현실화된다면 J리그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곧바로 유럽진출을 하는, 박지성과 똑같은 전철을 밟는샘이 됩니다. 김보경은 또한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로의 이적설에도 연결이 되어있기 때문에 '기성용은 QPR로' '김보경은 도르트문트로'가 맞는것으로 보여지겠지만 아직 공식발표는 나지 않았으니 어떻게 될지는 더 지켜봐야 되겠죠. 개인적으로는 조금 뜬금없지만 박주영이 QPR로 이적한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지만 현재 바비 자모라, 지브릴 시세에 DJ 캠벨, 제이 보스로이드등 기존공격수도 충분하고 풀럼의 스트라이커 앤드류 존슨까지 영입한 상태라 더이상 공격수 보강은 없을것 같다는 생각에 박주영의 영입은 현실화 될 가능성이 낮은듯 보입니다.

 

한국매체의 보도로는 9일에 공식발표가 있을것이라고 하니 한번 기다려봐야 할것같습니다. 기성용이든 김보경이든 프리미어리그에 한국인 선수가 또 한명 는다면 보는 저야 너무 반가운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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