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he Football Story/축구 뉴스

'파산 ' 레인저스 FC 결국 4부리그로 강등확정

by EricJ 2012. 7. 14.
반응형

 

 

파산 이후 새로운 구단주를 맞이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SPL)의 강자 레인저스 FC가 결국 다른 클럽들의 동의를 얻지 못한채 1부리그에 합류하는데 실패했습니다. 30개의 SPL클럽들이 만난 자리에서 레인저스의 1부리그 합류건은 최종적으로 부결되었고 최하위리그인 4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사안에 대해 30개클럽중 무려 25개 클럽이 찬성표를 던지면서 레인저스는 1부리그의 우승을 다투던 클럽에서 최하위리그로 곤두박질치고 말았습니다. 스코틀랜드 축구협회측은 레인저스의 1부리그 재합류를 위해 다른 클럽들을 설득했지만 역시 일은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제 레인저스가 1부리그로 다시 복귀하기 위해선 적어도 4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것도 매년 좋은성적으로 해마다 승격을 했을때 가능한 일이겠죠. 현재 레인저스의 저력을 봐서는 충분히 가능한일이지만 이미 주축선수들 대부분이 레인저스측과 재계약을 거부하고 다른 클럽으로 속속 이적하고 있으며, 4부리그 강등이 확정된 지금부터는 더욱 많은 선수들이 클럽을 빠져나갈것으로 보여 클럽의 미래는 더욱 불투명해져만 가고 있습니다.

 

셀틱은 앞으로 4년간 프리미어리그 우승확정이군요. 미리 축하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