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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첼시의 유망주인 칼럼 허드슨-오도이의 영입을 위해 3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허드슨-오도이의 영입을 위해 이적시장이 개방되기전부터 공을 들여온 뮌헨은 1350만 파운드와 2000만 파운드, 3000만 파운드의 오퍼를 모두 거절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3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하며 그의 영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첼시는 그의 이적을 허용하더라도 이적 계약에 바이백 조항을 삽입해 향후 그의 재영입 가능성을 남겨두고 싶어하고 있지만, 뮌헨은 이를 거부하고 있어 이적료 협상이 계속해서 결렬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U19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허드슨-오도이는 첼시에서 11차례의 1군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그는 더 많은 경기 출전을 위해 스탬포드 브릿지를 떠나고 싶어하는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첼시와 18개월의 계약기간을 남겨두고 있으며, 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유벤투스와 RB 라히프치히등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그는 최근 첼시가 제시한 재계약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맨시티로부터 잉글랜드 출신의 유망주인 제이든 산초를 영입해 잭팟을 터뜨린 사실에 고무되어 더욱 허드슨-오도이의 영입에 더욱 집착하고 있다. 그들은 이미 세차례의 영입제안을 거절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이적료를 올려가며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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