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시킨 맨유

맨유가 미드필더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시켰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페레이라는 이번 옵션 발동으로 인해 한시즌 더 맨유에서 활약할수 있게 됐다.

지난 시즌 발렌시아에서 임대생활을 했던 페레이라는, 임시감독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부임 이후 8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현재 팀이 겪고 있는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 덕에 출전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지난 사우스햄튼전에서 그의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는가 하면, 로멜루 루카쿠의 골을 만들어내는등 맹활약을 펼치며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는 또한 기적의 역전 승리를 일궈낸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도 중요한 활약을 펼쳤다. 

맨유의 리저브팀 감독 시절에 그를 지도해 그의 활용법을 알고 있었던 솔샤르 감독은 그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진배치해 그의 잠재력을 깨워냈다. 전임 감독이었던 주제 무리뉴 감독은 그를 홀딩 미드필더 롤로 출전시킨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