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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별 뉴스/밴쿠버 화이트캡스

[밴쿠버 화이트캡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밝힌 '황인범 효과'

by EricJ 2019.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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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효과


황인범은 지난 토요일 경기에서 가장 경기에 많은 영향을 끼친 선수였다. 그는 5차례의 찬스를 만들어냈고, 55차례의 성공적인 패스, 그리고 76차례의 볼터치를 기록했다. 그는 또한 두차례 거의 골로 기록될뻔한 슈팅도 날렸다. 전반전에는 상대 골키퍼 닉 리만도가 몸을 날려 막아내게 만든 멋진 발리슈팅을 날렸고, 후반전 때린 왼발 슈팅은 아쉽게 골문을 빗나가고 말았다.


그러한 그의 노력에 그는 화이트캡스의 맨 오브 더 매체에 선정되었고 MLS에서 선정한 이주의 팀에 교체멤버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이 그의 활약에 그가 만족했다는것은 아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22세의 황인범이 그가 좋지 못한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는 팀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도움을 주고싶어하고 있다. 


"우리는 그에게 그가 지단이나 마라도나가 되라고 압박을 줄수는 없다. 그는 아니기 때문이다. 그는 22세의 선수이고 그는 그의 인생에서 처음으로 해외에 나왔고, 난생 처음으로 다른 팀에서 뛰는것이다. 하지만 그가 도착한 이후 한것들 - 녹아들고자 하는 노력, 영어로 말하고자 하는 노력, 선수들과 가까워지려는것.. 그는 통역관과 함께 지내지도 않고 그는 선수들과 방을 같이 쓰며, 그는 훈련에서 모든것을 쏟아내며 경기에서 최선을 다한다. 나는 클럽차원에서 우리에게 아주 좋은 징조라고 생각한다." 

- 마크 도스 산토스 밴쿠버 화이트캡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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