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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이적뉴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뉴스

[미러] 이번 여름 인하되는 그리즈만의 바이아웃 가격

by EricJ 2019.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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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의 바이아웃 가격이 이번 여름 7000만 파운드 가량 낮아지게 되는것으로 알려져 유럽의 빅클럽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고 있다. 


그리즈만은 지난 여름 월드컵이 끝난 직후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설을 종식시키는 계약연장에 합의했다. 그는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장기 계약에 합의하면서 2억 유로 (1억 7100만 파운드)라는 거액의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한것으로 알려져왔다. 


하지만 스페인의 언론인 아스에 의하면 그의 바이아웃 가격은 오는 7월 1일을 기점으로 1억 2000만 유로 (1억 300만 파운드)로 내려가게 된다고 보도했다. 약 8000만 유로가 내려가는것으로, 이는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던 클럽들이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가격이다.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맨유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표명한 구단중 하나로 잘 알려져있다. 


그리즈만은 유벤투스에 패해 챔피언스리그 탈락이 확정된 이후 매우 큰 실망감을 드러내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결별을 암시하는듯한 발언을 한바 있다. 아틀레티코는 1차전을 2-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았던 상황이지만, 2차전에서 호날두에게 해트트릭을 얻어맞으며 허망하게 탈락하고 말았다.


바르셀로나가 그의 영입에 오랫동안 관심을 보여왔으며, PSG 또한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 그의 프랑스 대표팀 동료들인 폴 포그바와 앙토니 마샬등이 뛰고 있는 맨유 또한 그의 행선지 후보중 하나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그에게 팀에 잔류하도록 설득할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미 그는 아틀레티코를 떠나기로 마음을 먹은 상태이며, 아틀레티코는 그가 팀에 남을 생각이 없다면 바이아웃 가격이 낮아지는 7월 1일전에 그의 영입을 원하는 구단들을 부추겨 보다 높은 이적료를 받아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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