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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맨유 이적뉴스

[메트로] 포그바의 대체자로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낙점한 맨유

by EricJ 202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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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다음 시즌 폴 포그바가 없을 경우를 이미 대비하기 시작했으며, 그의 대체자로 같은 프랑스 출신의 유망주 미드필더인 렌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주시하고 있다. 


현재 포그바의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맨유는 1년의 연장 옵션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가 이적을 결정하든 잔류를 하든간에 일단 그 연장 옵션은 사용할것이다. 그는 얼마전 인터뷰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자신의 꿈'이라며 레알로의 이적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 정작 레알은 포그바의 영입에 관심이 없다며 발을 뺐지만, 어쨌든 맨유는 이제 그의 이적에 대비해야할 시간이 왔다. 그의 몸값을 제대로 받아내기 위해선 일단 계약 연장 옵션을 사용해야 한다.


만약 포그바의 이적이 결정된다면, 맨유는 그의 대체자로 슈퍼 유망주로 불리는 렌의 카마빙가를 영입할것이다. 


그는 17세에 불과한 선수이지만 현재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핫한 유망주이며, 지난 시즌에는 36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렌 구단 역사상 최연소 데뷔를 기록하기도 했다.


프랑스 대표팀에도 승선해 2경기 1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친 그가 레알 마드리드나 유벤투스, PSG등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건 전혀 놀라운일이 아니다. 그는 다른 클럽들보다도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선호한다고 밝힌바 있지만, 맨유가 겅쟁에서 완전히 뒤쳐진건 아니다. 


1500만 파운드라는 거액의 연봉을 받고 있는 포그바가 적절한 이적료를 안겨주고 떠난다면 카마빙가의 영입을 위해 맨유는 렌이 거절할수 없는 수준의 이적료를 제시할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만약 포그바의 행선지가 레알이 된다면 자연스럽게 레알은 카마빙가의 영입 경쟁에서 빠지게 될것이기 때문에 맨유가 그를 영입하기는 더욱 수월해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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