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신성 미드필더의 영입을 노리는 맨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페르민 로페스를 영입하기 위해 £25.4m (€30m) 제안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페르민은 2023/24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모든 대회에서 40경기 출전, 1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뛰어난 폼 덕분에 그는 스페인의 유로 2024 26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이달 초 안도라와의 친선 경기에서 라 로하의 성인 대표팀 데뷔를 했다.

 

카탈루냐 매체 SPORT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맨유의 £25.4m 제안을 거절했다. 맨유는 기술적으로 뛰어난 미드필더를 찾고 있었으며, 페르민을 주요 타겟 중 하나로 식별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한 제안이 오지 않는 한 페르민을 이적시킬 의사가 없다.

 

페르민은 유로 2024에서 스페인이 목요일에 이탈리아와 대결할 때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