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타겟 공격수의 하이재킹을 노리는 맨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볼로냐의 스타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의 영입을 고려 중이다. 에릭 텐 하그 감독은 2024/25 시즌 시작 전에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추가하려 하고 있으며, 맨유는 현재 지르크지의 대리인과 논의 중이다. 볼로냐와 2026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지르크지의 바이아웃 조항은 4000만 유로(약 570억 원)로 설정되어 있다.

지르크지는 볼로냐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으며, 37경기에서 12골과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도왔다. 그의 활약은 유럽 전역의 관심을 끌었으며, 맨유 외에도 아스날과 AC 밀란이 그를 주목하고 있다.

아스날은 RB 라이프치히의 벤자민 셰스코가 독일에 남기로 결정함에 따라 지르크지를 대안으로 고려 중이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아스날은 지르크지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맨유의 진전 상황에 따라 공식적인 접근을 할 가능성이 있다.

AC 밀란 역시 네덜란드 국가대표 지르크지 영입을 추진 중이며, 이미 런던에서 협상을 진행한 바 있다. 지르크지는 이탈리아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