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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otball Story/프리미어리그 뉴스

조이 바튼, 티아구 실바에게 '트위터 폭언'으로 징계위기

by EricJ 201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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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트위터에서 폭탄발언을 서슴치않는 마르세유의 미드필더 조이 바튼이 결국 티아구 실바에 대한 트윗때문에 프랑스 축구협회의 징계를 받을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바튼은 티아구 실바를 '뚱뚱한 여장남자 (Overweighted Ladyboy)'로 지칭하는등 그를 향해 폭언을 서슴치 않았는데요, 그가 날린 트윗들을 살펴보니 정말 가관이군요.

 

"티아구 실바. 시즌내내 부상이었던 그 계집애. 또 한명의 과대평가된 브라질선수.

햄스트링 관리나 잘해 이 뚱보야."

 

...부터 시작해서 PSG와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도중 남긴 트윗에서는,

 

"티아구 실바가 과대평가된 선수라는 말은 취소해야 할것같다. 오늘 멋졌어.

하지만 여전히 뚱뚱한 여장남자 같아보여."

 

라고 말했고, 이런 바튼에 대해 티아구 실바는 르퀴프와의 인터뷰에서,

 

"그 이름은 잘 기억 안나는데 그 마르세유 선수, 영국사람, 네이마르와 브라질 축구 그리고 베컴이나 즐라탄에 대해 나쁜말을 하고 다니는 사람. 아무도 그에 대해서 얘기를 해주지 않으니까, 유명한 스타들을 깎아내리면서 사람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게 재미있는가봐"

"There is a Marseille player, I cannot remember his name, an Englishman, who has said bad things about Neymar and Brazilian football, and also about [David] Beckham and [Zlatan] Ibrahimovic. Because no one is talking about him, it seems it is fun for him to criticise great players for people to know he exists."

 

...라고 응수했습니다.

 

리오 퍼디난드와 함께 트위터를 끊는걸 권하고싶은 인간이네요. 이렇게 하루가 멀다하고 트위터에서 날리는 독설들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으니 이건 뭐 관심병 종자도 아니고 정말 유치해서 못봐주겠군요. 마르세유 구단측은 사과성명을 발표하고 바튼은 그가 남긴 언행에 대한 부적절함을 깨달았음을 알리고 있지만 축구협회로부터의 징계는 피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잉글랜드에서도 그렇게 문제를 일으켜서 쫓겨나더니 프랑스에 가서도 그 버릇 못고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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