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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otball Story/프리미어리그 뉴스

리오 퍼디난드, 맨유와 1년 계약 연장 확정

by EricJ 201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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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수비의 중심인 리오 퍼디난드가 맨유와의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습니다. 34살의 노장 수비수인 퍼디난드는 맨유와의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해지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결별할것이라는 얘기가 오가던 중이었고, 웨스트햄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얘기까지 흘러나오던 상황이었지만, 결국 그는 맨유와의 재계약을 선택했습니다. 이제 34살이라는 적지않은 나이탓에 약간의 주급삭감을 받아들여야했지만 그는 맨유와의 의리를 지키며 다음 시즌 데이비드 모예스 신임감독을 도와 구단의 안정에 힘을 보탤것으로 보입니다. 퍼디난드는 그의 트위터를 통해 재계약성사에 대한 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모예스 신임감독 또한 "리오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맨유의 주축선수이다. 그와 1년 더 함께 할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 기쁘다"며 그의 재계약 성사를 반겼습니다.


최근 몇년동안 크고작은 부상들때문에 경기력이 들쭉날쭉했던건 사실이지만 여전히 맨유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수비수입니다. 모예스 신임감독 체제아래 처음 맞게되는 다음 시즌에서 팀이 안정감을 찾으려면 퍼디난드같은 고참선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퍼디난드의 1년 계약 연장은 매우 반가운 일이군요. 에브라와 비디치, 캐릭등 중요한 선수들이 모두 다음 시즌이 끝나고 나면 계약이 만료가 되는데, 재계약 슬슬 시작해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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