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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초특급 '신성' 아드낭 야누자이가 드디어 맨유와 5년짜리 장기 재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입니다. 워낙 뛰어난 실력을 인정 받고있던 특급 유망주였던데다 지난 선더랜드전에서의 맹활약으로 주가가 훌쩍 뛰어버린 야누자이는 그의 대표팀 선발을 놓고 벌어진 벨기에와 알바니아 그리고 잉글랜드등의 장외설전이 연일 언론에 보도되면서 큰 주목을 받는 선수가 되어버렸습니다. 거기에 그의 계약만료 시점이 내년 6월로 임박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맨시티와 첼시등의 많은 빅클럽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몇해전있었던 '포그바 사건'을 잊지 못한 많은 맨유팬들은 또 다시 자신들이 키워낸 유망주를 다른팀에 홀랑 뺏겨버릴까 노심초사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날의 실수를 교훈삼아 맨유는 그의 재계약에 많은공을 들였고 결국 야누자이는 다른 빅클럽들의 구애를 모두 뿌리치고 자신을 믿고 기용해준 모예스 감독의 품에 안겼습니다. 이로써 지난 2011년 안더레흐트에서 맨유로 이적한 야누자이는 23세가되는 오는 2018년까지 맨유의 선수로 활약하게 됩니다. 시즌 시작후 부진한 성적과 이해할수없는 선수기용으로 인해 팬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고있는 모예스감독이지만 야누자이와의 재계약만큼은 칭찬해줄만한 업적으로 팬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I think we have found our new No.7. It's Januz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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