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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504

EPL 겨울이적시장의 승리자는? 이제 완전히 막을 내린 프리미어리그의 겨울 이적시장. 여름 이적시장만큼 활발하지는 않지만 2년전 토레스와 앤디 캐롤의 쇼킹한 이적처럼 간간히 대형 이적건들이 터지곤해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수가 없었는데요, 2년전과 같은 초대형 빅딜이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많은 팀들이 후반기 도약을 위해 다양한 영입을 진행했습니다. 이제 막 영입시장이 닫혔으니 어떤팀이 승리자다 패배자다 가늠할수는 없지만 전력보강을 성공적으로 했는지 안했는지 정도는 따져볼수 있을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적시장의 승리자 순위입니다. 1. 뉴캐슬 유나이티드 In 마티유 드뷔시 (릴: 540만 파운드) 마푸 양가-음비와(몽펠리에: 700만 파운드) 요앙 구프랑 (보르도: 176만 파운드) 마사디오 아이다라 (AS 낭시: 220만 .. 2013. 2. 6.
볼보이 걷어찬 아자르 - 알고보면 그도 피해자다! 오늘 스완지와 첼시의 캐피탈원컵 준결승 2차전에서 어처구니없는 장면이 하나 나왔습니다. 바로 첼시의 미드필더 에뎅 아자르가 볼보이와 아웃된 볼을 놓고 실랭이를 벌이다 아자르가 볼보이를 발로 걷어차는 장면이었는데요, 이 행위로 인해 아자르는 당연히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했고 많은 팬들과 언론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선수가 볼보이를 걷어찬것은 더할나위없는 퇴장감이기는 합니다만, 볼보이 역시 시간을 일부러 지연시키려는 의도가 다분했던지라 이 레드카드의 정당성에 대해서 팬들은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일단 문제의 장면부터 한번 보시죠. 클로즈업된 장면을 보면 볼보이는 아자르에게 공을 일부러 안주기위해 실갱이를 벌였고 그가 아예 볼을 안고 넘어져 버리자 아자르는 그에게서 공을 빼내려다 결국 .. 2013. 1. 24.
4부리그 브레드포드 기적의 캐피탈원컵 결승 진출! 4부리그의 브래드포드 시티가 1부리그의 아스톤빌라를 종합전적 4-3으로 꺾고 캐피탈원컵 결승에 진출하는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최상위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의 아스톤빌라와 준결승에서 맞붙은 '최하위 리그' 4부리그 소속의 브래드포드 시티는 자신들의 홈에서 열린 1차전을 3-1 승리로 장식하며 팀 창단 100년여만에 최초로 메이져대회 결승에 진출할 절호의 기회를 맞았었는데요, 오늘 빌라파크에서 열린 2차전에서도 그들은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며 아스톤빌라에 당당히 맞서 비록 경기는 2-1로 패배하였지만 종합전적에서 4-3으로 앞서 꿈만같은 결승진출을 현실로 이뤄냈습니다. 4부리그 소속으로 1차예선부터 치러야했던 브래드포드 시티는 1차 예선에서 3부리그의 노츠카운티를 1-0, 2차예선에서는 2부리그의 왓포드를 2.. 2013. 1. 23.
EPL 맨유와 맨시티의 독주체제 - 과연 환영할만한 일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리미어리그의 우승경쟁은 맨체스터의 두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대결로 압축되어가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굳건해 보였던 빅 4 체제를 무너뜨린 장본인인 맨시티가 09/10시즌 슬그머니 리그테이블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놓을때까지만 해도 맨시티가 리그우승을 다툴 정도의 빅클럽으로 자라나리라고 생각한이는 많지 않았지만 11/12시즌 기어이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는 이제 명실상부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클럽이 되었습니다. 자신들의 '시끄러운 이웃'정도로 폄하했던 맨유도 이제는 맨시티를 진지한 자신들의 우승경쟁 상대로 인지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 시즌 두차례 리그경기에서 모두 패배하며 결과적으로 맨시티에게 우승컵을 내준 결정적인 계기를.. 201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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