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QPR77

QPR, 마크 휴즈 결국 경질 - 후임엔 레드냅? QPR의 마크 휴즈 감독이 결국 경질되었습니다. 디 마테오 감독 경질이후 일주일만에 두명의 프리미어리그 감독, 공교롭게도 두 런던 클럽이 감독경질이라는 최후의 수단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디마테오 감독의 경질과 마크 휴즈 감독의 경질은 차원이 다른 수준이죠. 나쁘지않은 성적으로 팀을 3위에까지 올려놓은 디마테오 감독과는 달리, 마크 휴즈 감독은 시즌 시작후 벌써 11경기를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단 1승조차 거두지 못하고 있었고, 바로 지난주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약체로 꼽히는 사우스햄튼에게마저 3-1로 완패하면서 더 이상 변명을 늘어놓을수도 없는 상황으로 치달았습니다.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계속해서 마크 휴즈 감독을 감싸며 경질은 없을것이라고 거듭 강조해왔지만, 이미 인내심을 잃어 버린 팬들의.. 2012. 11. 24.
감독의 선수시절 2: 마크 휴즈 (퀸즈 파크 레인저스) 감독의 선수시절 제 2탄은 1탄에서 소개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의 교집합이있는 현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감독 마크 휴즈입니다. 마크 휴즈 (Mark Hughes): 퀸즈 파크 레인저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980-1986) 감독으로써는 지금까지 이렇다할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못한 마크 휴즈이지만 그가 선수로 활약할 당시에는 꽤나 이름을 날렸던 선수였습니다. 1978년 맨유의 유스클럽에 발탁되어 3년동안이나 1군무대를 밟지 못하다가 83-84시즌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와의 리그컵 경기를 기점으로 주전으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1-1로 비긴 이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마크 휴즈 감독은 다른 맨유의 레전드들이 그랬듯이 데뷔골을 터뜨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많은팬들의 눈도장을 받게 되죠. 당시 주전 스트라이커였던.. 2012. 11. 15.
[EPL10R 프리뷰] QPR vs 레딩 - 지성이형 제발 오늘만은 이깁시다!! 오늘 경기는 여러모로 QPR에게 중요한 경기입니다. 일단 EPL이 10라운드째에 접어드는 지금까지도 단 1승 조차 거두지 못하고 있는 QPR이 첫승을 거둘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고,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감독의 경질 여부가 결정될수도 있는 경기이며, 나아가서는 이번 시즌 팀의 강등 여부까지도 결정될수 있는 경기이기 때문이죠. 지금 레딩의 팀분위기는 매우 좋지 않습니다. 레딩은 주중에 벌어진 아스날과의 캐피탈원컵 경기에서 4-0으로 이겨있다가 7-5로 역전패를 당하는 허망함을 맛봤고, 그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치르는 바람에 체력적으로도 많은 부담을 안고 있어 아무래도 QPR전에서 제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비겁한 얘기로 들릴수도 있지만 남의 위기는 나의 기회라고, 현재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 2012. 11. 4.
QPR, 아스톤빌라의 대런 벤트 영입? - 영입만이 최선은 아니다 시즌이 시작한후 7경기를 치렀지만 아직까지도 단 1승조차 거두지 못한채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QPR이 빈약한 득점력을 보강하기위해 아스톤빌라의 대런 벤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현재 0승 2무 5패 6득점 16실점의 초라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QPR이지만, 과연 또 다른 선수의 영입이 지금 QPR이 직면하고있는 문제를 해결할수있는 적절한 방안일지는 생각해봐야 할일입니다. 현재 QPR이 보유하고있는 공격진은 지브릴 시세와 바비 자모라 그리고 앤드류 존슨과 톰 히치콕이 있지만 그 중 앤드류 존슨은 지난 경기에서 치명적인 무릎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는 재앙을 맞았고, 톰 히치콕은 아직까지 1군경험이 없는 어린 선수에 불과해 당장 전력으로 쓸수는 없는 선수여.. 2012. 10. 16.
반응형